*보고 싶은 우리딸

작성자
정민맘
2015-01-08 00:00:00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
오늘 택배가 도착 할 것 같애
기다리던 물품이 다 가지 않은 것 같애
필요한 것 있으면 또 말하렴

집에 울려 퍼지던 민이의 피아노 소리가 그립네
매일 시끄럽다고 문을 닫고 하던 엄마가 이제 그리워 하네
정말 없어 봐야 소중한 걸 아나봐
민이와의 식탁에서의 대화도 그립고 ㅋㅋ
엄마가 많이 허전하네
늘 힘들다고 민에게 떼쓰던 엄마가 많이 미안하네
미안하다고 말하고나니 미안한게 참 많네

민이의 말을 들어주기 보다 엄마말을 더 많이 한 것 같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