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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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란반11번 지윤에게)
2015-01-08 00:00:00
허전하고 보고도 싶구나. 지윤이 결정이 아닌 아빠의 결정으로 학원에 간 것 같아
마음이 편치 못했다.
오늘 전라북도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고교 선발고사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지윤이 선발고사 점수는 138점으로 합격했다.
두 가지의 얘기하고 싶구나
하나는 너 자신을 누구에게 보이고 싶거나 어떻게 보여질 것인가에 대해 너무 의식하지 말아라
또 하나는 누구에 인생을 대신 사는게 아니고 오로지 너에 인생을 너가 산다고 생각해라
우리 지윤이가 자신에 대해 좀 더 솔직했으면 한다.
자신을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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