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환아 잘있지?
어제 오늘은 매섭게 추웠단다. 건물 안에 있으니 추위는 모를 것 같은데 답답하겠구나.
형은 요새 친구 만나느라 거의 집을 비웠고 오늘은 스키캠프 간다고 강원도로 떠났단다.
요새는 집이 너무 크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좋은 결과를 위해 아빠 엄마 그리고 너 서로 보고픈 것을 참고 있는거지.
지금 보고싶은 만큼 더 반갑게 소중하게 만나게 되겠지?
아자~~~힘내고~~ 필요한 것 있는지 궁금하구나.
책을 좋아하는 지환이가 책을 못읽어 답답할 것 같아 걱정이구나.

아래 글은 엄마가 책을 보다 좋은 글인 것 같아 써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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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한 사람

영국 일간지인 런던 타임즈가 ‘가장 행복한 사람’의 정의를 현상모집하였단다.
사람들은 행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1위 모래성을 막 완성한 아이
2위 아기의 목욕을 다 시키고 난 어머니
3위 세밀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