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들종걸아! (5반 28번)

작성자
종걸엄마
2007-01-13 00:00:00
오늘 날씨가 꽤 쌀쌀하더구나.잘 지내고 있니?엄마,아빠,종석이도 잘지내고 있단다. 네가 없는 동안 엄마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되었단다.중학교3학년 1년동안 너와 나 언쟁도 많이 했던것 같다.너는 엄마가 너의 생활에 자꾸 간섭하고 잔소리 한다고 귀찮고 싫었겠지만, 엄마는 네 엄마이기전에 인생의 선배이기도하잖아.그래서 가는성이 있는 너를 두고 볼수만은 없었던 거란다.네가 착한 애라서 많이 참은 것 엄마도 다안단다.고등학교 입학이 얼마 남지 안았는데 엄마는 왜이리 떨리는지 모르겠다.하지만 엄마는 너를 믿는다.최선을 다할것이라는 것을...... 이제부터 너의 능력을 맘껏 발휘해보아라!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