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피부를 꿈꾸며~ㅋㅋ

작성자
삼열맘
2015-01-09 00:00:00
삼열아 오늘도 수고했다
엄마는 오늘 개학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
단열이는 아침에 아빠하고 산에 갔다왔구
드디어 어제 할머니표 떡볶이를 먹었지?
여드름 패치 보낸거 엄마 센스있지 않니?
그런데 피부가 많이 좋아졌다며?
피부의 적은 자외선인데 햇볕을 안보니까 피부가 좋아지나?
이번 기간동안 햇볕 안봐서 꿀~~ 피부되는거 아냐?
삼열이는 피부만 좋으면 완전 꽃미남인데 그치 ㅋㅋㅋㅋㅋ
용혁이는 펜타스 기숙학원으로 갔는데
나중에 아들 낳으면 꼭~~ 스키장 간다고 하고 기숙학원에 보낸다고 했데~
거기에 어떤 엄마가 스키장 가게 짐싸라고 하고서는 기숙학원으로 보낸아이가 있다네~
그리고는 부모님은 해외여행 갔다고 하네
그애는 얼마나 배신감을 느낄까?
그래서 또 생각했지 우리 아들은 참 철들었구나~~하고
하여튼 기특하게 잘 버티고 견디고 열심히 해주어서 정말 고맙다

수학이 어렵다고 했다며 당연하지 중학교 가장 중요한 2학년 3학년 과정을 안배웠으니 어쩔수 없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배운 아이들보다 더 잘하고 있는걸 보면 무지 열심히 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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