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맏상주 잘 있는감?(3반20번)
- 작성자
- 아빠가....
- 2007-01-15 00:00:00
벌써 2주가 훌쩍 지나고있네!
그동안 잘 지내고 있는가?
보고싶기도하고 걱정도 조금은 되는데 어찌하면 좋은가?
하지만 울 맏상주를 믿기로 했네 그려!!!
잘하고 있지?
우리집 기둥이 없으니 넓은 집안이 영 허전하네.
대신 정식이랑 도원이 세상이네.
요즘은 둘이서 싸우지도 않고 너무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단다.
도원이 왈 : 큰형아 언제와?
자고나면 매일 물어본단다.
큰형아가 있을땐 항상 자기편이라 생각해서 정식이랑 많이 싸웠잖아.
근데 요즘은 정식이한데 얼마나 살살 그리는지..ㅋㅋ....
도원이 많이 변했다.
글구 아빠는 오늘 산악회에서 두타산에 다녀왔다.
무거운 베낭을 메고 찬바람이 부는 눈길을 걸어 3시간만에 정상에 올랐을때 저만치 발아래로 보이는 작은 봉우리들....
새하얀 설경은 이루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단다.
지난 겨울 태백산에 오를 때 생각나지?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속을 헤치며 고생고생해서 정상을 정복한 그마음은
정상에 서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꺼야 그치?
내려올때 눈설매!!!
그동안 잘 지내고 있는가?
보고싶기도하고 걱정도 조금은 되는데 어찌하면 좋은가?
하지만 울 맏상주를 믿기로 했네 그려!!!
잘하고 있지?
우리집 기둥이 없으니 넓은 집안이 영 허전하네.
대신 정식이랑 도원이 세상이네.
요즘은 둘이서 싸우지도 않고 너무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단다.
도원이 왈 : 큰형아 언제와?
자고나면 매일 물어본단다.
큰형아가 있을땐 항상 자기편이라 생각해서 정식이랑 많이 싸웠잖아.
근데 요즘은 정식이한데 얼마나 살살 그리는지..ㅋㅋ....
도원이 많이 변했다.
글구 아빠는 오늘 산악회에서 두타산에 다녀왔다.
무거운 베낭을 메고 찬바람이 부는 눈길을 걸어 3시간만에 정상에 올랐을때 저만치 발아래로 보이는 작은 봉우리들....
새하얀 설경은 이루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단다.
지난 겨울 태백산에 오를 때 생각나지?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속을 헤치며 고생고생해서 정상을 정복한 그마음은
정상에 서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꺼야 그치?
내려올때 눈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