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에게

작성자
엄마
2015-01-11 00:00:00
민재야~
잘지내고 있니?
지난번에 코피나고 배아픈건 이제 괜찮아졌니?
자기전에 침대머리에 젖은 수건 걸쳐놓으면 좋을것 같아..
그래도 밥도 잘먹고 잘 적응하는것 같아 대견하다~
4일날 국영수 시험결과와 단어시험 점수도 보았어. 너네 란반 과목별 평균이 높더구나. 잘모르는 것은 꼭 선생님께 물어보고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된다. 그럴려고 그곳에 간거니까..민재 화이팅
형준이랑 수학과외 할려고 했잖아. 그분이 지금 인묵이 수학과외 선생님이신데 조근조근 설명도 잘하시고 진도도 빨리 나간다고 인묵이가 그러더라. 지금 형준이는 시작했는데 선생님께서 네가 기숙학원에서 열심히 배워오길 바라셔. 2월달에 형준이랑 같이 수업받아야하니까..
거기 친구들하곤 잘지내지? 우리 민재는 대인관계 지능이 뛰어나니까 잘지내고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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