쭌~~~

작성자
엄마
2015-01-11 00:00:00
오늘은 준이가 정말 많이 보고 싶구나.

어젯밤 꿈에 네가 잠깐 보였는데
무심한 듯
반가운 듯
키가 조금 자란듯 하고 살도 조금 오른것 같아 멋져보였는데
선명하게 기억이 나지 않아서 아쉽다.

오늘은 형 생일이다.
누더기 도사가 된 얼굴로도
답답한건 참을 수 없는지 친구들 만나러 나갔구나.

준아.
엄마 편지는 잘 받고 있는거니?
잠은 잘 자고?
용돈은?

재형이는 책이랑 사탕등 이것 저것 보내달라고 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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