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딸 유화에게

작성자
딸 바보 아빠가
2015-01-12 00:00:00
두번째 휴일이구나.
일요일 오전에 테스트를 보면 오후 시간은 자유시간 또는 휴식으로 스케줄이 있던데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하구나? 멀리있는 아빠는 궁금한게 왜 그렇게 많은지...
엄마와 아빠는 동네 산에 다녀왔단다. 오랜만에 둘만 다니니 옆구리가 허전하더라. 유화랑 재헌이가 곁에 없으니 찬바람이 더욱 찬것 같은 느낌이 드는구나. 부모님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간에 유화는 테스트를 봤을 것이고 재헌이는 일요일 스케줄이 오전 10시에 수학가면 오후 6시에 마치는 시간으로 강행군을 하는구나. 우리 자녀들이 모두 고생을 하는구나. 학생이니 어쩔수 없다지만 휴일없이 공부를 해야하니 나중에는 분명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한단다.
유화랑 재헌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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