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태현아

작성자
임태현 엄마
2015-01-12 00:00:00
사랑하는 태현아
그 동안 잘 지냈니?
벌써 2주가 지났구나.
어제 담임샘과 통화했는데 울 아들 태현이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낸다 하니 엄마 안심이다. 장하고 고맙구나
그런데 엄마가 걱정했던 대로 기침을 조금씩 한다고 하시더구나.
기침이 나오면 따뜻한 물을 수시로 먹도록 해라.
엄마나 이모가 무즙을 내서 보내도록 하마.
그리고 오늘 아침에 네가 신청한 연필 샤프 연필깎이와 먹을 것 (탁구공과 공기) 보냈다.
내일 도착한다고 하니 도착하면 먹을 것은 방 친구들과 오순도순 나누어 먹도록 해라.
그 밖에 형광펜 안경닦이와 기타 등등을 필통 속에 넣어서 보냈다.
네가 쓰던 장갑도 보냈다.
혹시 발은 시럽지 않니? 다음에 털 실내화 보낼까?
사랑하는 태현아~
기침이 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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