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참 빠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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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친구이고 싶은 아빠가
2015-01-12 00:00:00

잘 지내지?
누나가 먼저 편지쓴거 보고 너무 오글거리게 하지말라고 하더라.
그다지 오글거리는 내용없었는데. 그치?
설레임속에 입소한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주가 되는구나.
어제는 일욜인데도 성취도평가 셤 보느라 고생했다.
네가 좋아하는 축구도 했겠지? 운동도 꾸준하게 해라.
그래야 건강 유지할 수 있으니까.

어제 담임쌤하고 통화했는데(엄마) 운동도 좋아하면서 본인이 해야할 일이 뭔지
알고 매우 열심히 잘 하고 있다 하시더라.
입소할때의 초심 잃지 말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
주말에 누나는 집에 다녀갔다.
너가 없어서 걍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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