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중아 힘내자 !(고입예비반 5반)

작성자
영중 아빠
2007-01-23 00:00:00
영중아 지루하고 힘들지? 너 없는 집은 적막하지만 너에겐 보람된 날들임을 믿으며 아쉬움을 달랜다.

상우도 이젠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 진듯하고 엄마도 너 걱정 많이 하고아빠도 아주 오랜시절 대학을 의식하며 공부하던 시절이 생각나곤 해.

가물가물한 기억속에도 그 시절은 힘들고 재미없었던 것 같은데 너 역시 마찬가지겠지.

좋은 아들, 손자 그리고 멋진 친구가 되기 위해서라도 지금의 외로움과 지겨움을 의연히 견디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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