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현준이에게

작성자
현준이엄마
2015-01-13 00:00:00
음...지금이
밤 12시가 넘었네 12시38분
...오늘 부터 아빠 야간근무시라 지금 아빠회사에 있어
엄마 혼자 있기 그래서
집이 너무 커서...정말 ...(무서워 ^^)
것보다 너희들이 없는 집...혼자있기가 싫어
아빠는 지금 이 시간에도 눈물나게 열심히 일하고 계셔
많이 힘드실 텐데도 ..절대로 힘들다는 소리도 안하시고
엄마가 옆에 있어서 그냥 참 좋다고만 하셔 ㅎㅎㅎ 엄마를 어찌나 사랑하시는지
알고 있다고? ㅎㅎㅎ
이 놈의 사랑은 식지도 않는다 ㅎㅎㅎ
아까 아빠랑 밤참 먹고 왔어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했었는데
...힘들게 너처럼 공부해도 시간은 흐르고그냥 집에서 빈둥 빈둥 티비보고
운동 조금하고 오고 또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아점 먹어도 시간은 흐른다는 거지
근데...그 시간은 다신 .네버 .절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는게 엄마 아빠가
하고 싶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