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고 사랑하는 아들 보근아.

작성자
보근 아빠
2015-01-13 00:00:00
보고 싶고 사랑하는 아들 보근아.

이름만 불러도 코 끝이 찡해지고
생각할수록 더욱 그리워지는 아들.
잘 지내고 있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와 이렇게
오랜 시간 떨어진 적도 없었지.
부모와 자식간에도 떨어져 있어보니
서로의 소중함과 존귀함을 더 절실하게 느끼고 있어.

우리 아들 생각나서 가끔 아들 방을 들어가보면
겨울이라 그런지
너무 허전하고 더욱 썰렁하더라~.

기숙사 생활하면서 잘 씻고 자는지도 궁금하구나.

단체 생활에서는 잘 씻고 방 청소 잘 하고
정리정돈도 솔선수범하여 잘 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