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마음에

작성자
엄마
2015-01-13 00:00:00
동균아..지난 토요일엔 지방에서 친구가와 간만에 모임을 가졌단다.
새벽1시까지 술마시고 노래방가서 3시넘어서 까지 신나게 놀았어
어찌나 재미나게 노는지...엄마도 기분전환 했네
누나는 호프집 알바 2틀만에 그만 두었어...자기하고는 안맞는다고 하네

어제부터는 엄마 회사와서 만두공장에서 일하고 있어
아침 7시에 수영하고 공장에서 일하려니 누나가 많이 힘들어 하네
신기한건 고3때 새벽에 안일어나던 누나가 수영한다고 6시 30분이면 일어나
어이없지...

이제 17일만 참으면 아들 얼굴 볼수 있겠다
어젠 아빠가 동균이 너무 힘들게 하는거 아니냐고 엄마 한소리 들었어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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