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이 우리 언니♥

작성자
독수리 떼희가 아니라 세희다 내
2015-01-13 00:00:00
안녕 언니 드디어 글을 쓰게 되는구만 (감격감격)
글을 쓰고 싶어도 여기 아이디가 생성(?)되기까지 기다리느라고 못하고 있었어
하지만 이제 편지도 쓸 수 있고 언니의 모든 생활은 여기서 다 지켜볼 수 있다규ㅋㅋ
첫날 가서 단어 시험 100저어어어엄 오오오오오올 ㅋㅋㅋㅋ
가서 언니가 기선제압했구만 성공이야(소곤소곤)ㅋㅋㅋ

언니 거기가서 잘 지내는지 너무너무 궁금해
새해 첫날에 떡국은 먹었는지 밥은 입맛에 맞는지
주말마다 보는 영화는 재미있는지 잠자리는 불편하지 않는지 친구는 많이 사겼는지
처음에 가서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지금은 언니가 적응하고 잘하고 있으리라 나는 믿어의심치 않아ㅋㅋ

저번주에 할아버지 생신이라서 외가집 갔다왔는데
할아버지께서 걱정많이 하시구 언니 힘내라구 많이 응원도 하셨어
원빈이 오빠랑 원영이도 잘 지내는 것 같고 외숙모랑 외삼촌들도 잘 계셔
아 그리고 그 찡찡이도 잘지내고 있어 가끔 연락하는데 언니 많이 걱정하더라구
언니 소식 들릴때마다 전해주테니까 걱정마ㅋㅋ

우리집 이야기를 하자면
엄마랑 아빠도 너무너무 잘지내고 계셔 물론 나도 잘지내고 있고
몇일전에 엄마가 구두를 시키셨는데 엄청 좋아하시더라구ㅋㅋㅋ
나는 그런거 보는 안목이 없어서 구두 괜찮냐고 물어보시면
내가 할 말이 없어...그래서 괜찮다고 했어 (나 잘했지?)ㅋㅋㅋ
아빠는 머리숱이 없는데 이발하셔서 정말 Hㅏ.... (매음이애패)
그리고 나는 요즘 막 고등학교 준비하느라고 너무너무 바빠ㅠㅜㅠㅜㅠㅜ
진짜 울고 싶을 정도야햐하하하하#54643#54643 정말 내가 밤늦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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