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찬아
네 생각에 문득 네방을 열어보거나 컴퓨터방을 열어본단다 ㅋㅋ
중학생 마지막 겨울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웬지 뿌듯한 느낌이야
어제 저녁에 형이 알바가고 없어서 엄마랑 아빠랑 둘이 있는데 네 생각이 더 나더라구.ㅎ

의찬아 잘 지내지? 먹는거나 잠자리가 불편 하지는 않고?
성적을 본 쭉쭉 올라가는 모습이던데 흐뭇하구마..ㅋㅋ
90점대 100점 이런거 본지가 오래간만이라서 ㅋㅋ

공부도 공부이지만 이번기회에 생각을 많이 해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어...
의찬이가 진짜루
뭘 좋아하는지.
뭐가 되고 싶은지. 뭐를 하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아빠 엄마는 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