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시키는 일은 이제 그만..

작성자
아빠
2015-01-13 00:00:00
사랑하는 아들아
엄마 아빠는 우리 홍서를 믿었기에 여러가지 많은 고민을 하고나서 기숙학원에 보낸거다.

하루하루가 지나갈수록 진성학원 사이트에 접속하기가 겁이난다.
오늘은 또 무슨 지적을 받았을까..
일일단어검사는 몇점이나 받았을까..

홍서가 지금 가 있는곳은 놀러간 곳도 휴식을 취하러 간 곳도 아닌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거라 생각한다.

결과를 보니 첨엔 정신차리고 잘하는거 같더니 점점 시간이 갈수록 실망만 하게 되는구나

주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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