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에게
- 작성자
- 오승희
- 2015-01-14 00:00:00
벌써 2주가 지났네. 하루 종일 공부만 하면 너무 힘들어. 쉬는 시간에 운동도 좀 하고 스트레칭도 해서 건강 유지하도록 했으면 좋겠다.
마냥 어린줄만 알았는데 적응잘하고 있어서 마음이 놓인단다.집에서만 엄마한테 어리광부리고 밖에서는 의젓하니 생활 잘하고 있다는 얘기를 선생님들께 많이 들어와서 생각보다는 걱정을 덜하게 되는것 같아. 엄마가 집에서 칭찬을 잘 못했던 이유가 거기에 안주해서 발전하지 않을것 같아서였던것 같아.
참 서현이와 아빠와 1월1일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까지 올라가서 일출보고 왔단다.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등산화신고 미끄럼방지용 아이젠을 끼고 겨우겨우 올라갔어. 바람은 엄청불고 깜깜해서 천천히 힘들게 잘 올라갔단다. 위에 사람이 너무 많아 참성단 까지는 가지도 못하고 다른 일출이 잘보이는 곳에 가서 해뜨는것 보고 너의 건강과 열심을 빌었어. 전투식량파는곳이 있어서 사가지고 갔으나 먹지는 못하고 내려와서 먹었단다. 다음에 등산을 같이 갈때는 필히 위에가서 먹어봐야겠어. 내려오는 길
마냥 어린줄만 알았는데 적응잘하고 있어서 마음이 놓인단다.집에서만 엄마한테 어리광부리고 밖에서는 의젓하니 생활 잘하고 있다는 얘기를 선생님들께 많이 들어와서 생각보다는 걱정을 덜하게 되는것 같아. 엄마가 집에서 칭찬을 잘 못했던 이유가 거기에 안주해서 발전하지 않을것 같아서였던것 같아.
참 서현이와 아빠와 1월1일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까지 올라가서 일출보고 왔단다.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등산화신고 미끄럼방지용 아이젠을 끼고 겨우겨우 올라갔어. 바람은 엄청불고 깜깜해서 천천히 힘들게 잘 올라갔단다. 위에 사람이 너무 많아 참성단 까지는 가지도 못하고 다른 일출이 잘보이는 곳에 가서 해뜨는것 보고 너의 건강과 열심을 빌었어. 전투식량파는곳이 있어서 사가지고 갔으나 먹지는 못하고 내려와서 먹었단다. 다음에 등산을 같이 갈때는 필히 위에가서 먹어봐야겠어. 내려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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