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수련이에게

작성자
아빠가
2015-01-14 00:00:00
수련아

잘 지내고 있지?
수련이가 기숙학원에 간지 벌써 보름이 지났구나.
그동안 한 번도 통화도 못해서 니 소식이 많이 궁금하네.
너네 담임선생님께서 전화로 니가 잘 지내고 있다고 해서 안심이긴 하다만....

공부는 잘 되니?
한 달만에 많은 것을 얻을 수야 없겠지만
색다른 경험이니까 힘들겠지만 그 생활을 즐기기 바란다.

엄마 아빠도 하루 하루 즐겁게 지내고 있다.
특히 엄마는 요가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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