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아들에게

작성자
차영숙
2007-01-17 00:00:00
예비중 1학년 10번 배기석에게~
아들 많이 보고싶네... 엄마가 11시에 편지를 쓴다. 요사이 엄마가
사무실에서 매우 바쁘단다. 저녁은 매일 먹고 들어온다. 만약에
기석이가 집에 있었다면 매일 혼자 먹어야 될뻔했단다..

이쁜아들... 감기는 들지 않았니? 아프지는 않는지.. 많이 걱정되고
많이 보고싶단다. 기석이가 없으니 집이 텅빈것같애..

힘이 들겠지만,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기석이가 되길 엄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