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균아 힘내라

작성자
현균아빠
2015-01-16 00:00:00
처음 접해보는 낮선 환경이라서 힘들거라고 생각한다.
집에 편히 있다가 군대처럼 짜여진 스케줄에 맞출려니 힘들거구.잠자리도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모두 낮설다보니 처음에 힘들꺼란건 나도 예상을 해고 현균이도 어느정도 예상햇을거야.

현균이도 그리고 네 친구들도 아직 고생이란걸 모르고 자라다 보니 더욱더 힘들거란 생각은 든다.
하지만 그런 고통없이 지금 현균이가 생각하는 대학에 가기를 바란다는건
고기를 먹고싶으나 사냥은 하기는 두렵고 생선을 먹고싶으나 바다에 나가기 두려운것과 마찬가지란 생각이 든다.

약은쓴맛이 강할수록 몸에 좋듯이 굼뱅이가 멋진 나비로 탄생하기위한 반드시 격어야 하는 과정이니까 그리고 현균이도 이제 성인이 이니까 반드시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야만 생존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뒤쳐지지 않을거라고 아빠는 확신한다.

지금 현균이가 겪는 어려움에 비해 세상이란 바다는 풍랑도 심하고 비바람도 심한게 현실이란다.
그런 뼈저린 고통없이는 세상에서 성공의 결실을 이룰수가 없다는점 명심해주기 바란다.

공부는 지금 굳이 인터넷강의에 매달릴 필요가 없고 학원에서 배운것만 네것으로 만들면 된다
현균아.
나중에 2~3달 지나서 여유가 되면 그때부터 인터넷강의를 조금씩 하면 되니까 지금은 학원에서
배운는것만 하면 되니 너무 인터넷강의부분에 대해 집착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다.


학원에서의 생활은 공부뿐이 아니고 현균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독립심과 자립심을 키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아무쪼록 건강조심하고 식사 잘하고 모든일을 긍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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