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딸 유화에게 2
- 작성자
- 아부지
- 2015-01-17 00:00:00
우리 유화 잘 지내고 있니?
입소 후 벌써 세번째 주말이구나^^^
오늘은 가족봉사단 동그라미팀에서 지체장애우들과 금오산 등반을 했단다.
참가한 가족 구성원 장애우들과 1:1 형태로 즉석에서 한팀으로 인연되어 산행하는 행사였단다.
발목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재헌이도 참가하고 싶다고해서 수학보강은 저녁 시간에 하기로하고
무리하지만 참석을 했고 이웃집의 진호랑 진호이모도 같이 가자고해서 참석했단다.
아빠랑 인연을 맺은 짝지는 덩치는 아빠보다 더 크고 얼굴도 컸단다. 지체 장애가 있어 나이는 23살인데 말이 어눌하고 행동이 돌출적인 부분이 있는 장애우 였단다. 엄마도 자기보다 신체가 큰 장애우와 짝지가 되었고 재헌이와 진호는 2:1로 장애우와 한팀이 되었단다.
금오산 큰 주차장에서 모두 모여 출발은 좋았단다. 1:1로 인연을 맺은 장애우와 천천히 걸어가며 얘기도 나누고 산행하다가 덩치가 큰 내짝지에게 손으로 이끌려가듯이 성큼성큼 걸어가는데 아빠는 천천히 가자고 소리지르고 그러다가 시설의 선생님이 조절도 해주곤 했단다. 우여곡절 끝에 폭포까지 가보니 겨울이라 폭포가 그대로 결빙이 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더라.
입소 후 벌써 세번째 주말이구나^^^
오늘은 가족봉사단 동그라미팀에서 지체장애우들과 금오산 등반을 했단다.
참가한 가족 구성원 장애우들과 1:1 형태로 즉석에서 한팀으로 인연되어 산행하는 행사였단다.
발목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재헌이도 참가하고 싶다고해서 수학보강은 저녁 시간에 하기로하고
무리하지만 참석을 했고 이웃집의 진호랑 진호이모도 같이 가자고해서 참석했단다.
아빠랑 인연을 맺은 짝지는 덩치는 아빠보다 더 크고 얼굴도 컸단다. 지체 장애가 있어 나이는 23살인데 말이 어눌하고 행동이 돌출적인 부분이 있는 장애우 였단다. 엄마도 자기보다 신체가 큰 장애우와 짝지가 되었고 재헌이와 진호는 2:1로 장애우와 한팀이 되었단다.
금오산 큰 주차장에서 모두 모여 출발은 좋았단다. 1:1로 인연을 맺은 장애우와 천천히 걸어가며 얘기도 나누고 산행하다가 덩치가 큰 내짝지에게 손으로 이끌려가듯이 성큼성큼 걸어가는데 아빠는 천천히 가자고 소리지르고 그러다가 시설의 선생님이 조절도 해주곤 했단다. 우여곡절 끝에 폭포까지 가보니 겨울이라 폭포가 그대로 결빙이 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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