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잃지 말자.

작성자
우주엄마
2015-01-17 00:00:00
사랑하는 아들 우주에게.
할아버지를 보내드리고 일상으로 돌아오니 여전한 현실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구나.
엄마는 화요일부터 오늘까지 밀린 일들을 해내느라 육체적인 한계를 느끼게 되는데 우주 역시 양산에서 겪은 일이랑 밀린 학업으로 힘들었으리라 생각한다. 잘 안걸리는 감기가 걸려 병원까지 다녀 온걸 보면... 그래도 이겨내고 잘 지내리라 믿는다^^
학원에 들어간지도 벌써 17일이 지나가는구나. 지금쯤은 학원생활에 잘 적응하여 조금은 나태한 마음이 생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럴수록 내가 방학동안 왜 여기에 와있는지 처음에 내가 맘먹은게 무엇이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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