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공주에게

작성자
지윤이맘
2015-01-18 00:00:00
어제는 아빠랑 함평에 갔다 왔단다 울지윤이랑 갔던 선미네 식당에서
지윤이 좋아하는 짬뽕도 먹고 지윤이 오면 봄에 다시 가기로 했단다
그래도 거기 식사가 맛있다고 하니 엄마가 마음이 놓인다
군여고는 언니하고 아빠하고 월요일날 가서 접수하고 서류도 가저와서
엄마가 등록하면 교복이랑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하는가 알아볼겡
아빠가 옆에서 맨날 똑같은 소리만 쓴다고 엄마를 놀리는데
그래도 매일 매일 보고싶고 사랑하는 맘을 전할길 없길래
매일 같은 말이라도 전하고 싶당
우리딸 지윤아 이제는 시간도 마니 흘렀고 적응도 잘하고 있다니
한결 지윤이를 기다리는 시간도 마음이 놓이고
이런 기회로 지윤이도 한결 성숙하고 엄마도 울 공주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되고
살아가면서 이런 시간 때문에 가족의 소중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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