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5-01-18 00:00:00
지원아 잘 지내니??
너무너무너무많이 보고싶다
오늘은 날씨가 꾸물꾸물 눈발도 약간 날리구 가끔 창밖을 쳐다보고 있다는 니말이 왜이리 찡하게 다가오는지..

주일이라 교회에 다녀왔지
집사님들 권사님 여기저기 지원이 안부 물어보시고 궁금해 하시고
엄마는 니가 더 보고싶고..

밥은 잘 먹고있을까?
학교 급식보다 맛있다더니 지금도 그래? 좀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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