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군대 훈련소있을때 인터넷편지쓰는 느낌이다.
그래도 아들 잘 적응하고 단어점수 성적기록를 보니 기특하네 오랫동안 공부를 안해서 감이 많이 떨어졌을텐데.
그래 깡으로하는거다.배우는걸 부끄러워하지마라. 할아버지도 손자한테 모르면 물어보고 배워한다.
또래들보다 나이가 많다고 물어보는거 부끄러워하지말고 모르는걸 귀찮을정도로 물어보고 내껄만들어야지.
모르면서 그냥 넘어가다보면 결국은 모르던 그 문제가 결국은 낭패를 본다.
효원이는 흰 도화지다 생각하고 처음부터 하나식 하나씩 그림을 채워가다보면 그림이 완성이 될거다.
비록 힘은 들지만 이러한 고난쯤은 참을수 있고 극복하고 산을 넘어야만 완성이되겠지.
100세 시대 인생을 볼때 1년은 아무것도 아니다.하들 인생에서 1년이 가장 소중한 2015년 한해가 되도록 엄마아빠가 응원할께
길게 쓸려니 아들이 공부하는시간 빼앗을걸 같아서 이만줄일께.

(책주문) 20~21쯤 발송된단다
마르고닳도록 1권 문제집
마르고닳도록 1권 해설집
마르고닳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