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15-01-19 00:00:00
아들
잘 지내지?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하는 것 같아 엄마 마음이 짠하다. 대견하기도 하고...
여지껏 봐왔던 점수와는 차원이 다른 점수가 막 올라오니까 좀 비현실적이기도 하고 그러네.
엄마는 외갓집 갔다가 어제 왔어.
모처럼 큰이모 막내이모 엄마 셋이 모이니까 여기 저기 놀러도 가고
할머니 할아버지 돌봐드리는 것도 하고 여하튼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왔어.
아들은 고생시켜 놓고 엄마만 편안히 지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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