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울 아들

작성자
재형맘
2015-01-20 00:00:00
우와~ 벌써 23를 보낸 우리 아들.. 잘 지냈어?
너무 오랫만에 글을 쓰는 것 같구나.. 엄마 회사에 신경쓸 일이 많아서 울 아들에게 글도 못썼네.
매일 매일 너의 성적을 확인은 하고 있단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니 가슴이 뭉클하더라구... 집에서 울 아들의 빈자리가 너무 느껴져서 가슴이 찡~~. 전에 물건을 건네주고 갔다가 cctv로 네가 영어 듣기 테스트 하는 뒷모습을 보고 엄마가 너무 반가움에 찔끔.. 하기도 했지만 너의 장한 모습에 이제는 자신의 일을 책임 질 수 있을 만큼 성장했구나 하는 대견함도 많이 느꼈다. 얼마 안남았네... 있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