쭌~~~
- 작성자
- 엄마
- 2015-01-20 00:00:00
잘 지내지?
엄마도 정말 딴생각 못하게 바쁘다가
오늘 비로소 좀 쉴만 해졌다.
그래봐야 엄마 삼실로 아빠 가게로 여전히 종종거리고
다니겠지만 말이다.
형은 어제 수술 잘 마치고
오늘 퇴원해서 부대에 들어갔단다.
그래서 엄마가 좀 짬이 나지.
수술은 간단해서 별 걱정 안해도 된다는데
형이 부대에서 잔소리를 좀 많이 듣겠지.
어제는 봉규 누나가 와서
핵폭탄 잔소리를 들었다고 투덜대더라.
엄마 잔소리는 쨉이 안된다나?
그런데 상준아.
난 내가 진짜로 잔소리 안하는 엄마라고 생각하거든?
잔소리 안할라고 노력도 많이 하고...
나보고 잔소리 엄마라는 누명은 좀 억울하다.
참 지난 일요일에 동호랑 통화했어.
돈벌어야 한다며 웨딩홀 알바중이래.
너희들 둘이 같은
엄마도 정말 딴생각 못하게 바쁘다가
오늘 비로소 좀 쉴만 해졌다.
그래봐야 엄마 삼실로 아빠 가게로 여전히 종종거리고
다니겠지만 말이다.
형은 어제 수술 잘 마치고
오늘 퇴원해서 부대에 들어갔단다.
그래서 엄마가 좀 짬이 나지.
수술은 간단해서 별 걱정 안해도 된다는데
형이 부대에서 잔소리를 좀 많이 듣겠지.
어제는 봉규 누나가 와서
핵폭탄 잔소리를 들었다고 투덜대더라.
엄마 잔소리는 쨉이 안된다나?
그런데 상준아.
난 내가 진짜로 잔소리 안하는 엄마라고 생각하거든?
잔소리 안할라고 노력도 많이 하고...
나보고 잔소리 엄마라는 누명은 좀 억울하다.
참 지난 일요일에 동호랑 통화했어.
돈벌어야 한다며 웨딩홀 알바중이래.
너희들 둘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