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째밤 지났다

작성자
환맘
2015-01-21 00:00:00
잘 있니?

엄만 몇날 몇일째 하던 계획서를 완성해서

위에 상사들 결재가 끝났어.

한 삼주째 걸려 만든 계획서였어.

얼마나 진빠지고 힘들었는지...하다보니..끝이...보이더구나

이제 엄마 업무는 우리가 사는 달서구의 주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친절하게 행정서비스를 베풀건지

장기 계획을 만드는 거야

완전 주관식 문제지의 답을 써내려 가는거지.

모르니까 계속 다른 구 서울이나 대전 등 선진 도시의 계획서를 읽어가고 있다.

가닥이 잡힐때까지..

어제 아빠가 안 오셔서

너희 없고...아빠 안계시고...

엄마공주님은 계속 선잠을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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