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움의 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오고야 말리니

작성자
동석맘
2015-01-21 00:00:00
동석이에게
유종의미를 거둘수 있도록 시종일관 했으면 좋겠다

오늘은 엄마가
학창시절에 힘들고 지칠때
암기했던 시를 전해주고 싶다.

러시아인들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문학가 중 한 사람인
알렉산드르 푸쉬킨의 시

(작가)푸쉬킨 (제목)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픔의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은 순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다시 그리워지나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말라
절망의 나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반드시 찾아오리라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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