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에게

작성자
정정옥
2015-01-22 00:00:00
재영아..
오늘 엄마 너무 감격해서 지금 이시간까지 잠이 안와..
이렇게라도 네 소식을 들어서 정말 행복했어..
엄마도 하루도 네 생각 안한적이없어..
지나가는 네 또래들보면 더욱 그렇구
네방청소하러 들어가서 컴퓨터를 볼때면 네가 그 앞에 앉아 있는것만같아..
집에 있을땐 네가 문열고 들어와서 다녀왔습니다라고 할것만 같아..
넌 공부하느라 지금 많이 힘들텐데
엄만 이렇게 편해도되나하는 미안함도 들구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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