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건아. . 날씨가 너무 춥지?
그동안 별일 없었니? 엄마가 너무 늦게 편지 쓰는거지
이젠 올날이 얼마 안남았네 ? ^^
너도 집생각 많이 나지?
우리도 너가 없어서 빨리 보고싶다.
훤칠한 우리아들이 안보이니 집이 다 빈것 같다 .
어떻게 공부는 잘 되고 있는거야?
남은 일주일동안 더욱더 열심히 생활하자 ~
엄마는 지금 집에 오면 어느 학원을 선택해야 할지 기도중이야
너도 생각해보렴 ..
이제부턴 고등학교 계획을 너 스스로 세워 봐라.
엄마는 옆에서 여러면으로 도와주며 기도할께,
그럼 또 보낼께 건강해 ~

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