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서에게
- 작성자
- 은서 아빠 엄마
- 2015-01-24 00:00:00
어제 보다 한결 더 봄날같은 날씨.
오랜만에 혼자서 등산을 했다.
눈이 온 뒤 채 녹지도 않았던 땅들을 사람들이 밟아서 그 발자국들이 산길 곳곳에 남아있었다. 눈에 익은 이곳저곳을 오르며 사진도 찍고 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올라가니 어느새 목적인 호암산 정상에 도착을 했다.
산 아래엔 눈이 다 녹았는데 산 위에 이곳저곳에 얼음도 많이 남아있고 아직 녹지 않은 얼음들도 있었다.
산행코스의 제일 힘든 깔딱고개앞..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예전에 오를 때보다 확실히 덜 힘들었다. 예전 같으면 한 두 번 쉬고 올라가는데..
왜일까 생각보니 답이 떠올랐다. 몇 주 전부터 계속 하고 있는 근력운동 덕분이었다.
특히 다리 근력운동을 한 덕을 많이 보는 것 같았다. 확실히 덜 힘들었다.
사실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할 때 보다 회의와 의문이 들때가 많았다.
눈에 띄게 몸이 좋아지는 것 같지도 않고 별로 재미도 없어서 이걸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공부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게 맞는 건지...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눈에 띄게 실력이 쑥쑥 올라가지는 않는 것 같고..
이런 의문과 회의로 포기하거나 주저앉는 아이들도 많고..
심지어는 평가를 봤는데 더 안 좋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고..
하지만 아니다 하는 걸 오늘 산행을 통해 확실히 깨달았다.
공부도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하루 15시간 꾸준히 하면 기필코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시험을 보면 노력의 결과를 알 수 있다는 것을...
산행을 마치고 헬스에 가서 근력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 집에서 쉬었다.
그리고 저녁엔 구역장 선교회 임원들 저녁식사에 가서 함께 밥을 먹었다.
당연히 김호연목사님 권석우목사님 두 분이 동행하셨다.
언제나 김목사님은 유쾌하고 즐거우시다.
성경말씀처럼 늘 기쁘시고 항상 감사하시다.
참 하나님이 오신 목사님이시라 하나님처럼 절대 강요를 하지 않으신다.
모든 것을 선택하게 하신다.
오랜만에 혼자서 등산을 했다.
눈이 온 뒤 채 녹지도 않았던 땅들을 사람들이 밟아서 그 발자국들이 산길 곳곳에 남아있었다. 눈에 익은 이곳저곳을 오르며 사진도 찍고 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올라가니 어느새 목적인 호암산 정상에 도착을 했다.
산 아래엔 눈이 다 녹았는데 산 위에 이곳저곳에 얼음도 많이 남아있고 아직 녹지 않은 얼음들도 있었다.
산행코스의 제일 힘든 깔딱고개앞..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예전에 오를 때보다 확실히 덜 힘들었다. 예전 같으면 한 두 번 쉬고 올라가는데..
왜일까 생각보니 답이 떠올랐다. 몇 주 전부터 계속 하고 있는 근력운동 덕분이었다.
특히 다리 근력운동을 한 덕을 많이 보는 것 같았다. 확실히 덜 힘들었다.
사실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할 때 보다 회의와 의문이 들때가 많았다.
눈에 띄게 몸이 좋아지는 것 같지도 않고 별로 재미도 없어서 이걸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공부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게 맞는 건지...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눈에 띄게 실력이 쑥쑥 올라가지는 않는 것 같고..
이런 의문과 회의로 포기하거나 주저앉는 아이들도 많고..
심지어는 평가를 봤는데 더 안 좋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고..
하지만 아니다 하는 걸 오늘 산행을 통해 확실히 깨달았다.
공부도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하루 15시간 꾸준히 하면 기필코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시험을 보면 노력의 결과를 알 수 있다는 것을...
산행을 마치고 헬스에 가서 근력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 집에서 쉬었다.
그리고 저녁엔 구역장 선교회 임원들 저녁식사에 가서 함께 밥을 먹었다.
당연히 김호연목사님 권석우목사님 두 분이 동행하셨다.
언제나 김목사님은 유쾌하고 즐거우시다.
성경말씀처럼 늘 기쁘시고 항상 감사하시다.
참 하나님이 오신 목사님이시라 하나님처럼 절대 강요를 하지 않으신다.
모든 것을 선택하게 하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