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에게

작성자
엄마
2015-01-26 00:00:00
종현아
아침에 담임선생님께 전화해서 직접 통화한거야~ 기숙사 학원에 있고 31일날 오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말씀드리니까 "중요한 것 아니구 방학동안 얼굴한번 보고 청소시키고 한다고 그러더라고... 안와도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어. 알아서 해주실것 같아. 방학전에 개인적으로 결석처리한다고 그런건지 전체적으로 한건지는 몰라도 엄마한테 직접 말씀하신거니까 결석처리는 안하실꺼야. 대신 담임#50068이 공부 열심히 하고 있으면 #46124다고하시면서 네 안부묻더라. 열심히 하고 있을거라고 믿고 계신다면서 말이야. 걱정하지말고 지내라.

오늘 무슨 예비소집일지 몰라 네 친구에게 통화도 하고 엄마들한테 물어봐도 가야하는지도 모르는 애들이 많았나봐. 그런거 보면 우리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