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건?? 월요일
오늘도 잘 지내보자꾸나~~
혹시 몰라서 계란 하고 더 보냈으
택배시간이 늦어저 토욜 저녁에 아빠가 가셨다
어젠 둔포 할머니 생신이라서 모두 댕겨왔다
진일오빤 인도 간다구 알바한다는디...
진영오빤 또 케이스 자랑한다구 언니가 머라카드라 ㅋㅋ
텐바이텐 상품은 역시나 계란 비누 ㅋㅋ
오늘도 도전해볼라구






시 읽기

이해인

이 땅의 시인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짜낸

시의 즙을

단숨에 마셔버리는 건

아무래도 미안하다


좋은 것일수록

아끼며 설레이며

조금씩 마시다 보면

나도 어느 날은

좋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