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다.고맙다.사랑한다. 내 아들아

작성자
대디가
2015-01-26 00:00:00
혼자 올라가서 짧지 않은 시간동안 공부하느라 애썼다.
힘들면 일주만 참아 보고 내려 오라했는데 무던하게 잘 지내줘서 고맙구나.
이젠 우리 아들을 신뢰와 믿음으로 바라보고 응원할께.
어떤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졌으리라
생각하는데 아빠만의 생각은 아니겠지?

훌륭하신 쌤과 좋은 친구들을 만나 공부외적으로 의미있고 보람된
결코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으리라 믿는다.
앞으로 네가 생활하는데 있어 튼튼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글구 29일이 학교 개학이라서 아빠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입소때도 일정이 맞이 않아 학교 담임쌤께 체험학습신청서 제출한 상황이라
다시 또 이틀을 빠지기가 쉽지 않은 가봐.
그래서 아쉬움이 남지만 28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