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종일 촉촉히 비가 온다~~
그곳에는 비가 오는지~ 바람이 부는지~ 알수 없겠지?
이제 며칠 후면 가족 상봉이 이루어지겠구나
단열이두 너 없다고 너 오는날 할머니댁에서 온다고 하더라구~
큰아들은 철창없는 감옥살이 하고 있고 둘째 아들은 아무도 잔소리 하지 않는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삼열이도 초등학교때 까지는 엄청 자유로웠지? 남들 학원다닐때 놀 친구 없어서 심심해 하구~~ 혼자 자전거타고 돌아다니구~ㅋ 원도 없이 축구하구~~ㅋ
그때 엄마가 한 말 기억나니?
실컷 놀아라~~ 후회 없이 놀아라~~~~
나중에 공부만 해야 할 때가 오리니~~ 그때 오늘을 생각하며 맞아 내가 열심히 놀았지 생각하며 위로 받으라구~~
엄마가 참 잘 한거 같은데~~
초등학교때 까지는 좀 실컷 놀구~ 중학교때에는 적당히 공부하고~
고등학교 가서는 정말 일생에 가장 열심히 공부해서
내가 정말 열심히 공부해 봤지 밤도 새봤구~~ 하루에 14시간씩 엉덩이 붙이고 공부도 매일 해봤구 이런 얘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엄마 아빠도 그시절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것 가지고 너에게 늘 울어먹는 거거든ㅋㅋㅋㅋ

인생에서 공부하는 시기에 단기 목표가 대학이라면
지금부터가 시작인거야~~
초등중등의 모든 성적은 리셋되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