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현준이에게

작성자
현준이엄마
2015-01-27 00:00:00
며칠 남지 않았는데...웬 용돈?
과자 너무 먹는거 아니야?
엄마가 과자도 두번이나 보내 줬는데...
여튼 방금 송금했어
선생님께 얘기해서 찾아서 써...(한달동안 75000원이나 쓰고.이놈~~)
이번주는 이상하게 빨리 가는거 같애
벌써 화요일 저녁이거든 ㅎㅎ
내일 이면 수요일 ㅎ 그리고목금 ...다음날이면 내아들 보는날
넘 보고싶다 현준이
울 현준이도 엄마 아빠 많이 보고싶지?
가기전에 머리 짧게 파마하고 갔었는데.오히려 자리 잡아서 ^^머리는
이쁠거 같애.근데...큰 걱정이 있어. 혹시나 새벽에 일어나서
더 마르지는 않았는지..그게 걱정이면서 무척 궁금하네
더 마르면 안되는데
참...발은 완전히 나았어? 어때?
여기 기숙학원은...그닥 기록이 없어서
성적이외에는...너랑 상담도 했을텐데.상담내용도 없고
뭐~~~그닥 너의 생활을 알수 있는게 넘 없어서...좀 실망스럽긴 하네
그저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생각하고 살고있지(넘 한심한 부모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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