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에게 (8반16번 구미고)

작성자
이원준엄마
2007-02-03 00:00:00
~~
춥진않은데 강풍이분다 지금
주말첫날 어둠이 밀리고있다.
잘 지내지?

이번주만 지나면 울아들 만난다는 생각에
엄만 마음이 막 설렌다^^
넌 어때?
이제 막 정들여놓은 친구들과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이 있을테지
'유종의 미'라고 지금까지 함께했던 너의 일상들
학업,선생님,친구들 까지도 깔끔하게 마무리하려무나

청호형이 포상휴가나왔단다
엊그제 왔는데 5일날 귀대하는데
너 언제오냐고..보고싶어하더구나

준,
기차표예매했어
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