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야~ 몸 반은 아빠 엄마꺼다

작성자
준수 아빠
2015-01-28 00:00:00
준수 맞이할 준비하느라
우리집도 바쁘다

침대방이 변신했단다
아빠 몰래
엄마랑 은정이가 사고쳤는데
깔끔하긴 하다

고생하고 1달만에 집에오는
듬직한 준수의 모습이 많이 궁금하구나

자녀에게 보내는 글을 읽다보면
적응 못해서
속상해하는 부모들도 있던데
우리 준수는
끝까지 우리 가족들에게
믿음을 안겨줘서
대견스럽고 아빠가 기분좋다

쉬고 싶고
잠도 더 자고 싶고
힘들고
답답할 때도 있었을텐데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준수야~
처음과 끝이 같은 사람으로
마지막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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