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반 4번 태양에게

작성자
태양마미
2007-02-05 00:00:00
저번 주에 가는 친구들이 있다고 따라 나서고 싶어하는 니 맘은 짐작이

되지만... 이번 주 금요일에 퇴소시킬려고 한다..엄마 얄밉지?? ㅋㅋㅋ

엄마가 오래전부터 한번 수술하면 6개월마다 해야 한다는 말에 동안 미

루었던 눈을 더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눈수술을 해서 아직 완쾌가 덜 된

상황이라 그래.

이쁜 모습으로 우리 아들 태양이 데리러 가고 싶은 엄마 욕심 이해해주

렴. 내려가면서 대전 외삼촌과 이모한테도 자랑스런 얼굴 한번 보여주고

외사촌한테도 미리 싸인해주고..ㅋㅋㅋ

조금만 더 참고 어수선한 맘 다잡고 마무리 잘해나갔으면 한다. 사람은

인내와 성실함이 갖추어져 있으면 적어도 이 세상이라는 전쟁터에서

자기 할 말은 다 하고 살 수 있는 당당한 사람으로 될 수 있을거다.

해룡고등학교에서 서울법대 간 학생이 중앙일보에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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