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준수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
- 작성자
- 담임 선생님
- 2015-01-29 00:00:00
준수야 안녕..
이제 힘든 한달이 끝나가는구나..
선생님은 지난 번 21일에 우리 반 소집일에 얼굴을 보지 못했던...
준수와 관우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지 무척 궁금했단다.
어머님을 통해서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간접적으로나마 듣고 있었고 이렇게 편지글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구나.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지?
우리 준수 만나면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주고 싶구나..
내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냐고 누군가 물어온다면
아마도 지금의 너희들처럼 한치 앞도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무조건 시험을 준비했던 때가 아니었나 싶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과제와 공부로 많이 답답하기도 했고 앞서가는 친구들 곁에서 지치지 않고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힘들었던 것 같아. 무엇보다 고민하는 만큼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좌절하고 낙담했던 그 시기가 떠오르는구나.
이렇게 편지를 남기는 것이 너에게 격려가 될지 아니면 큰 부담이 될지 몰라 며칠동안 망설이고 고민하였단다..... 그렇지만 진심은 언제나 통하리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글을 남겨 보고 있어.
한달이라는 시간을 사랑하는 부모님과 동생이 있는 집을 떠나 방학 한달동안 지내는 동안 네가 생각
이제 힘든 한달이 끝나가는구나..
선생님은 지난 번 21일에 우리 반 소집일에 얼굴을 보지 못했던...
준수와 관우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지 무척 궁금했단다.
어머님을 통해서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간접적으로나마 듣고 있었고 이렇게 편지글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구나.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지?
우리 준수 만나면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주고 싶구나..
내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냐고 누군가 물어온다면
아마도 지금의 너희들처럼 한치 앞도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무조건 시험을 준비했던 때가 아니었나 싶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과제와 공부로 많이 답답하기도 했고 앞서가는 친구들 곁에서 지치지 않고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힘들었던 것 같아. 무엇보다 고민하는 만큼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좌절하고 낙담했던 그 시기가 떠오르는구나.
이렇게 편지를 남기는 것이 너에게 격려가 될지 아니면 큰 부담이 될지 몰라 며칠동안 망설이고 고민하였단다..... 그렇지만 진심은 언제나 통하리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글을 남겨 보고 있어.
한달이라는 시간을 사랑하는 부모님과 동생이 있는 집을 떠나 방학 한달동안 지내는 동안 네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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