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수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며

작성자
김은숙
2015-02-06 00:00:00
보고싶고 사랑하는 다마소

네가 간지도 벌써 18일을 훌쩍 넘기고 있네

우리가 이렇게 떨어져 지내기는 필리핀을 제외하면

네 20살 인생 통틀어 생전 처음 있는 일이고

우리도 너어무 낯설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선택해야할 순간순간이 너무도 많지만

지금 너는 어쩌면 남들은 힘들다고 피하고 싶은 길은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너무나 고맙다.

엄마 오늘 첨으로 홈피에 들어왔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