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에게
- 작성자
- 정인영엄마
- 2015-02-06 00:00:00
정인영~ 어때? 견딜만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텐데. 공부 따라가기도 어렵고. 안봐도 그림인데 제일 걱정이 혼자 잔다기에 혼자서 어떻게 있나 싶어. 이제 들어간지 수목금 3일째네. 오늘 아이디 패스워드 받아서 편지 써. 인영이 고생할거 알지만 어쩔수 없이 가야했던거 알지? 오빠도 겪었고 또 오빠는 지금 인영이보다 배는 힘든 군대 훈련 받고 있잖아. 인영이는 그 동안 안했던공부 하는거니까 아무도 원망 못해. 하나 하나 배우면서 공부의 맛을 봐. 우리 인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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