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에게
- 작성자
- 정인영엄마
- 2015-02-10 00:00:00
인영~ 졸업 축하하고...
엄마가 졸업식 늦어서 미안해. 사실 인영이가 학교에 지각하는거 뭐라 할 자격이 안돼. 엄마도 게으르고 시간 못 지켜. 뭐라 야단치지만 엄마도 찔려. 잔소리 많이 해서 또 미안하고. 안그래야 하는데 내 감정조절이 안돼네. 너 학원 들여보내고 반성하고 있어.
힘내서 학원 들어가줘서 고맙고 공부 열심히 하겠다해서 더 감사해. 세상에 공부가 제일 쉬운일이야. 사회에 나가봐라. 돈벌기가 얼마나 어렵고 치사한지. 그나마 대학이라는 간판이 있으면 직장 잡기도 수월하고 좋은 대학 나오면 반은 인정 받고 시작하거든.
수능시험까지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적지도 않아. 다 집중해서 하기 나름이야. 수학 못 따라 간다고 답답해 했지만
엄마가 졸업식 늦어서 미안해. 사실 인영이가 학교에 지각하는거 뭐라 할 자격이 안돼. 엄마도 게으르고 시간 못 지켜. 뭐라 야단치지만 엄마도 찔려. 잔소리 많이 해서 또 미안하고. 안그래야 하는데 내 감정조절이 안돼네. 너 학원 들여보내고 반성하고 있어.
힘내서 학원 들어가줘서 고맙고 공부 열심히 하겠다해서 더 감사해. 세상에 공부가 제일 쉬운일이야. 사회에 나가봐라. 돈벌기가 얼마나 어렵고 치사한지. 그나마 대학이라는 간판이 있으면 직장 잡기도 수월하고 좋은 대학 나오면 반은 인정 받고 시작하거든.
수능시험까지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적지도 않아. 다 집중해서 하기 나름이야. 수학 못 따라 간다고 답답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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