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에게

작성자
정인영엄마
2015-02-21 00:00:00
정인~
엄마가 약속 못지켜 미안해. 그래도 많이 참은거야. 난 니가 부족함을 느끼고 공부 좀 하다 갈줄 알았다. 어떻게 책한자를 안보고 그렇게 가냐? 뭘 믿고 그러는지 아직도 현실을 모르는건지 답답해 그래. 이제 내일부터는 공부하겠다고 들어오는 애들이 수백명일텐데... 그 애들을 다 어떻게 경쟁상대로 이겨낼런지 진짜 암담하다. 자식을 사랑하면 매를 더 들라는 말이 있어. 오냐 오냐 키운 자식이 결코 바르게 크지 않는다는 거지. 엄마가 매를 너무 아꼈던거 같아. 다시 들어갔으니 5일 동안 놓았던 수학 다시 열중하고 다른 과목도 놓쳐서는 안돼. 알았다고 말만하지 실행하는 걸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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