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에게

작성자
정인영엄마
2015-02-23 00:00:00
인영~

하루가 길지? 하늘 정원 올라가서 공기 좀 마셔.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고. 앞이 하천이라 볼건 없지만 그렇게라도 밖을 봐야지. 답답하잖아. 어제 늦게 방송에서 청소년들의 대학입시에 대한 특강을 했어.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문제가 많다는 걸 알면서도 정부 학부모 학자들 누구하나 개선하려 하지 않아. 대학을 가기 위해 태어난 것 처럼 유치원때 부터 애들을 학원으로 돌려. 엄마들도 심한걸 알면서 자식을 위해 어쩔수 없다는 거야. 보면서 엄마도 반성을 많이 했는데... 다른 방법 있으면 니가 좀 알려줘. 대학 별거 아냐. 가서도 직장 잡는 거 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