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시훈!

작성자
최경순
2007-03-09 00:00:00
사랑하는 아들!

날씨가 따듯해지는걸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아픈곳은 없는지 ...

씩씩한 현수 처사님은 잘 지내고 있으리라 밑는다 *^.~*

그동안 안일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탈피하여

힘든 공부를 하려고 첫발을 디딘 나의 아들 시훈

백련암의 수도생활도 거뜬히 이겨낸 아들이었으니까

이제는 학원생활이 적응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힘들고 참기어려워도 먼 훗날을 생각하며 이겨내리라 믿어

왜냐면 참~ 멋있고 능력있는 아들이니까~~~

오늘 수학정석 책과 수건, 치약, 빨래비누를 택배로 보냈다.

엄마가 같다줘야하는

댓글